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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보다 더 빨리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한 바이킹들!

역사통

by 노페이스 2019. 10. 2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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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댓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오늘은 콜럼버스보다 500년 먼저 아메리카를 발견한 바이킹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학설이 뒤집히는 일입니다. 과연 설득력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당시 지도

1965년 미국 예일대에서는 한 재력가에 의해 기증된 고지도를 발표하여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듭니다. 이 지도에는 그린랜드 서쪽에 빈란드라는 곳이 표시되어 있으며 1,000년경 빈란드를 발견하였고 이 지도는 1440년경에 그려졌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콜럼버스

우리는 1495년 콜럼버스가 서인도제도의 섬을 발견하며 아메리카대륙이 유럽에 알려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것보다 500년정도 앞서 바이킹들이 아메리카를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이 발표는 1965년 콜럼버스기념일 전날 발표가 되며 스페인계 미국인들의 폭동에 가까운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물론 이 빈란드지도는 이후 진품이다 가품이다 논란에 휩싸였고 지금 이것을 말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콜럼버스는 1942년 에스파냐를 출발하여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어렵게 서인도제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서인도제도의 발견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두려움에 떨며 돌아가자고 했던 선원들에 의해 콜럼버스가 살해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를 거쳐 그린란드까지 드나들었던 바이킹에게 캐나다의 뉴펀드랜드 부근으로의 항해는 그 만큼 어려운 일이 아니었을 겁니다.

 

여기서 흥미로운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위성지도로 봐도 얼음으로 뒤덮힌 그린란드를 왜 녹색의 땅 그린란드라고 부를까요?

 

에리크 토르발손이라는 사람은 아이슬란드에서 살인을 저질러 3년간 추방을 당했습니다. 그는 그린란드에 정착하여 살았습니다. 3년 후 아이슬란드에온 에리크는 자기가 정착한 그린란드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살기를 원하는 마음에 살기좋은 녹색의 땅이라고 이름지어 사람들에게 개뻥을 쳤던 것입니다.

 

이 거짓말에 속아 350명정도가 그린란드로 이주했다고 하네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1961년 스웨덴의 역사학자 헬게 잉스타드는 13~14세기의 <노래책_Plateyjarbok>에 쓰여지기 몇 백년전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던 노래를 주목하였습니다. 그 노래의 내용은 레이브 에릭손이 이끄는 바이킹들이 낯선 바다를 건너 새 땅을 발견했고 그 땅을 빈란드라고 불렀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뉴펀드랜드의 랑스 오메도우

헬게는 뉴펀드랜드의 섬북쪽 랑스 오메도우를 찾았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발견된 화살촉등의 유물들이 그린란드의 서쪽의 유물과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확신하게 됩니다.

 

그린란드의 바이킹들은 전염병이나 척박한 땅 때문에 더 좋은 곳을 찾아다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는 모험과 싸움을 좋아했던 바이킹의 특성도 한 몫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 "랑스 오메도우" 유적지에 대해 잘 알고 있지 않지만 이곳은 197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이곳에 정착했던 사람들이 근처 인디언들에게 모두 살해되었거나 그들과 동화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정착에는 실패했다는 말입니다.

 

지금까지 올댓비디오의 노페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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