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단군릉은 진짜일까요?

안녕하십니까? 올댓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여러분은 북한에 단군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오늘 단군릉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북한은 1993년 평양시 강동군 대박산 기슭에서 무덤을 발굴하였고

여러가지 사료를 근거로 이것이 단군릉이라고 주장하였는데요.

 

대표적인 사료로 1,530년에 발간된 신동국여지승람에서

"강동현 서쪽 3리에 큰 묘가 있는데 이를 단군묘라고 한다"라는

기록이 있습니다.

 

또 조선왕조실록에 숙종, 영조, 정조 때 단군묘를 수리,관리,제사를

시행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북한에서는 이곳에서 남녀 한쌍의 유골을 발견해냈고 전자상자성공명법으로

연대를 측정하여 5,011년 전 단군부부의 유골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김일성주석의 명령으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단군릉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북한이 발표한 근거를 하나하나 따져보면 단군릉이 이전부터

그 곳에 있었다고 한다면 왜 조선 1,530년에서야 기록이 등장했는지

의문이 생깁니다.

 

또 북한이 연대측정에 사용한 전자상자성공명법은 탄소연대측정법과

다르게 세밀하게 측정할 수 없는데 4,744년 ~ 5,278년 중 딱 중간을 잡아

5,011년이라고 추정하는 것은 억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또 같이 출토된 금관, 금동띠, 도끼조각 등 유물과 무덤양식이

4세기 경 고구려무덤과 상당히 유사한 점은 조금 이상합니다.

 

북한은 고구려 당시 단군릉을 이장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지만

어떤 근거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더 말씀드리면 북한 평양에는 고주몽 동명왕릉도 있습니다.

 

동명왕릉은 좁본지역에 있어야 하지만 우리가 만주지역을 잃고부터

서서히 평양에 있는 것으로 인식되게 되었다고 하네요.

(네이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조선에 대한 기록과 유물이 너무도 부족하여 고조선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없는 아쉬움에 오히려 저는 북한의 주장을 믿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지금까지 올댓비디오의 노페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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