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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에 들어온 카톨릭 신라에 전해졌나?!

역사통

by 노페이스 2019. 7. 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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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오늘은 "당나라에 들어온 카톨릭 신라에 전해졌나?!"라는 주제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카톨릭이 당나라에 전해진 경위를 알아보겠습니다.

 

 

콘스탄티노플의 대주교였던 네스토리우스는 성모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로 부르는 신모설을 반대하고 이인격설을 주장하였다는

이유로 이집트로 유배를 가고 그곳에서 죽게됩니다.

 

그후 그의 주장을 따르던 무리들이 페르시아로 이동하여 교세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페르시아의 종교인 조로아스터교와 충돌할 수

밖에 없었고 박해를 피해 또다시 인도와 중앙아시아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들은 당태종 이세민이 이끄는 당나라에 도착하였고 그 곳에서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당나라는 넓은 영토를 가지고 있었으며 비단길을 통해 활발히

무역하는 국제적인 국가였기 때문에 그들이 들오온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였습니다.

 

또 당나라 시기에 불교도 큰 발전을 이루었듯이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 대한 포용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때 네스토리우스파는 대진교, 경교로 불리우며 경전을 한자로

번역하는등 교세를 확장하였다고 합니다.

 

 

대진경교유행중국비

특히 선덕여왕 2년에 해당하는 781년에 세워진

대진경교유행중국비는 당나라에서 경교가 상당한

세력이 되어 었음을 보여줍니다.

 

 

또 속일본서기에 783년 당나라사람 황보와 선교사 밀리스가

성무천황을 만났다는 기록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이 유물은 1956년 경주에서 발굴되었다고 하며

숭실대 기독교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사실 제 의견으로는 대체적으로 당나라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신라에 경교가 전해졌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자들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겠죠.

하지만 이 세력을 어느 정도로 보아야 할지 가늠해볼만한

기록이 없다는 것은 여러분들이 잘 아실 것입니다.

 

이 것처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보이는 유물만 가지고는

해석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 일부의 사람들에 의해 불상이 성모마리아가 되고

신라를 대표하는 유물들이 기독교 가치관으로 포장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민감한 부분일 수 있지만 저의 의견은

"전해질 수는있지만 대세는 아니였을 것이다"입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지금까지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하시면 제 유튜브채널을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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