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매력적인 거짓말 삼국지!

중국통

by 노페이스 2019. 6. 24. 19:32

본문

안녕하십니까?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오늘은 매력적인 거짓말! 삼국지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는 소설이든 게임이든 애니메이션이든

누구나 한 번쯤은 즐겨봤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삼국지라고 부르는 이것의 실제이름은 삼국지연의라는 소설입니다.

 

명나라 초 나관중이라는 사람이 쓴 것인데요.

 

당시 몽골족(元)에 의해 100년 가까이 지배를 당한 한족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집필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진짜 정사 삼국지(역사서)는 촉,위,진나라에서 벼슬을 했던 진수라는 사람이 썻습니다.

게임 내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제 그 시절 사람이 썻기 때문에 가장 사실에 가깝다고 합니다. 물론 재미는 없습니다.

 

이와 달리 삼국지연의는 픽션이기 때문에

재미를 위해 뻥이 좀 들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나라 중기 역사가 장학성이라는 사람은 삼국지연의는 칠실삼허라는 말을 했습니다. 7이 사실이고 3은 허구라는 말입니다.

 

삼국지연의가 명나라를 통해 처음 조선에 들어 왔을 때도 모두 모아서 불태워야 한다고 상소문이

올라올 정도로 역사왜곡이 심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럼 정사 삼국지에는 나오지 않지만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허구장면을 한 번 볼까요?

 

하지만 너무 많아서 몇몇 장면만 소개 하겠습니다.

 

 

장비가 장판교에서 혼자 대군을 막아서는 내용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장비가 호통을 치니 장수가 겁이나서 말에 떨어져 죽었답니다.

여러분은 믿기 시나요?

 

또하나의 명장면 조운이 100만대군을 헤집고

유비의 아들 아두를 구한 것인데요.

 

거의 이정도 수준입니다.

실제로는 3,000명 정도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동탁과 여포의 사이를 이간질 시키려고 왕윤이 자신의 딸 초선을 시켜 계획적으로 동탁에게

보내는 내용입니다.

그 유명한 미인계입니다.

 

하지만 초선은 정사 삼국지에는 이름조차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여포가 동탁의 하녀와 눈맞았다는

기록은 있습니다.

 

초선은 중국의 4대 미녀 중 하나로 말하고 있지만 그 실존 여부는 부정적입니다.

 

 

생각해보면 촉나라에 그렇게 쟁쟁한 장수들과 제갈공명이 있었다고 하지만

삼국 중에 제일 약했고 42년 간 유지되다가 제일 먼저 망하게 됩니다.

 

그러한 촉나라인데 왜 유비,관우,장비가 주인공이냐는 논쟁은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정사 삼국지에서는 최종 통일을 한 위나라(진)를 정통왕조로 보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래 주인공이야!"

 

 

지금까지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하시면 제 채널을 방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KCDg9n4ZlI8BrSb1Sug

 

올 댓 비디오

중국주재원들의 생활, 중국문화와 각종 관심거리, 세상 모든 이야기, 세상 모든 호기심을 채워주는 All That Video입니다. I am a South Korean and resident of China. It is a channel to introduce Chinese life...

www.youtube.com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