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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시체를 감쌋다고 하는 토리노의 수의! 정말일까요?

종교통

by 노페이스 2019. 6. 2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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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입니다.

오늘은 이탈리아 토리노대성당에 보관되어 있는 예수의 수의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리노수의로 불리는 이것은 지금까지 여러번 과학적인 검증을

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논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시듯이 예수는 십자가에 못박혀 처형되고 목숨을

잃게 됩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를 마의 일종인 아마포로 감싸고 장례를 치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요한복음에는 베드로가 예수의 무덤에서 예수를 감싸던 아마포를 보았다는 내용도 나옵니다.

 

그 아마포가 바로 토리노수의라는 것입니다.

 

토리노수의는 1898년 이탈리아 한 사진가에 의해 촬영되었고

그때까지 들어나지 않았던 모습이 발표되면서 큰 주목을 끌게 됩니다.

 

수의에는 170cm가량의 남성의 모습이 나타났고 손목에는 못이 박힌듯한

상처가 확인되며 실제 예수의 모습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었습니다.

 

또 남성의 양눈에는 렙돈이란 동전이 놓여져 있었는데 이것은

유대인의 오랜 풍습이며 시대적으로도 맞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1988년 미국,영국,스위스 3국이 공동으로 탄소연대측정을

한 결과 아무리 빨라야 1260년 밖에 되지 않는다고 발표하게 됩니다.

 

성경의 기록이 사실이라면 예수는 기원후 30년경에 사망을 한 것이기

때문에 시대적으로 너무 맞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게 가짜로 결론이 나는가했던 수의는 탄소연대측정에 사용된

부분이 화재로 인해 손상된 후 보수된 곳이란 주장이 나왔고 실제

1532년 토리노성당에 화재가 발생한 사실은 있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탄소연대측정법을 믿을 수 없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과학이 발전하지 못한 과거에 어떻게 저런 무늬를

남길 수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은 계속 남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불가사의한 주장을 검증하는 이탈리아단체 ICCCP는

아마포를 오븐에 데우는 등의 방법을 써서 1주일만에 모조품을

만들어내면서 논란을 종결시켰습니다.

 

또 그래픽전문가 릴리안 슈워츠는 빛과 감광제를 이용하여 천에

자신의 얼굴을 넣는 방법을 보이면서 토리노수의를 만든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주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가 전에 영상에서 소개하였던 성물

롱기누스의 창처럼 히틀러가 토리노수의도 빼았으려 했다고 합니다.

미술품과 성물에 대한 그의 욕심은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올 댓 비디오의 노페이스였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원하시면 저의 채널을 방문해주세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1-sKCDg9n4ZlI8BrSb1Sug

 

올 댓 비디오

중국주재원들의 생활, 중국문화와 각종 관심거리, 세상 모든 이야기, 세상 모든 호기심을 채워주는 All That Video입니다. I am a South Korean and resident of China. It is a channel to introduce Chines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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